복지서비스 기업 이지웰페어가 '한화호텔&리조트'와 객실 이용협약을 체결하고 복지포털의 숙박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국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5, 9월 관광주간을 앞두고 콘도 이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객실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지웰페어는 연간 일정 규모 이상의 객실을 확보해 고객들이 전국의 한화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지난 2012년 대명리조트와 한화호텔&리조트에 각각 3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정부의 관광주간 시행과 6월 지방선거, 9월 추석 대체휴일제를 활용하면 최대 4~5일간 연휴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숙박 및 여행을 위한 예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전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법인 콘도 및 휴양소 위탁운영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근로자휴가지원 시범사업 사이트(thehappy.ezwel.com)또 운영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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