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전업체 발뮤다가 신제품 가습기 '레인(Rain)'을 한정판매한다.
국내에 공기청정기 '에어엔진'으로 유명해진 일본의 가전업체인 발뮤다는 새로 출시한 가습기 '레인'을 2000대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레인은 자연과 가까운 기화방식으로 컵에 담긴 물이 저절로 줄어드는 증발 원리를 이용한 가습기다. 건조한 공기를 흡입해 효소 필터를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분해하고 가습필터를 거쳐 수분을 머금고 배출된다. 물 입자가 작아서 호흡기에 자극을 주거나 집안이 눅눅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물독을 형상한 디자인으로 기존 가습기와 달리 급수 용기를 본체에서 통채로 분리해 세제로 씻을 수 있다. 특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레인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회와 블로그 '문스 콜라보'에서 사전 예약으로만 판매하며 사전 예약 기간은 26일부터 30일까지다. 사전 예약을 하면 649,000원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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