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이 천안 독립기념관에 방문객이 쉴 수 있는 스툴 소파(등받이와 발걸이가 없는 1인용 소파) 114세트를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최양하 회장 등 한샘의 임원진들은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향후 자사의 임직원 교육과 워크샵을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의 역사 교육에 독립기념관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독립기념관이 온 국민의 정신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양하 회장은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기업의 역할이 크지만만 이에 앞서 기업은 강한 국가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한샘이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배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7년 충남 천안시에 건립된 독립기념관은 394만㎡ 규모에 7개 전시관과 4D입체영상관, 태극기 한마당, 밝은누리관, 독립군 체험학교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야외 전시물이 전시돼 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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