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본사를 경기도 안산시에서 서울특별시 구로구 소재 구로디지털단지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남전자 관계자는 "구로디지털단지는 연구개발 우수인력 수급이 원활하고 IT인프라를 활용한 효율적 연구기반 구축이 가능해 본사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아남전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품설계역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남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 2억6367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0억5811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1342억원이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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