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류 전문기업인 빙그레가 냉동 볶음밥으로 가정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
빙그레는 태국 스타일의 냉동 볶음밥 '카오팟'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오팟은 빙그레가 국내 최대 규모의 태국 레스토랑인 아한타이와 합작해 개발한 가정간편식으로 1인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색다른 컨셉으로 개발됐다.
볶음밥의 태국식 명칭인 카오팟은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카오팟 무쌉'은 돼지고기 볶음밥이고 '카오팟 꿍'은 새우볶음밥이다.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트레이 형(1인분)과 파우치 형(2인분)으로 나누어 출시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빙그레 카오팟은 끼니 해결용이 아닌 색다르고 맛있는 식사 경험을 제공할 것" 라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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