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에서 휴대용 무선마이크 UWP-D 시리즈를 3월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UWP-V1의 후속 모델인 UWP-D 시리즈는 925-937.5MHz로 확장된 허가 주파수 대역에 맞추어 운용 대역폭이 넓어져 더 많은 채널 옵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소니의 디지털 오디오 프로세싱 기술을 채택하고 송신기와 수신기 사이의 시간 상수 범위를 최적화했다.
또 적외선 센서를 통해 자동 채널 설정을 지원하는 'IR Sync'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으며, USB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900MHz 대역을 사용하던 소니 무선마이크와 호환이 가능해 기존 제품들(UWP-V1, WRT-822A, WRR-855S)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핀 마이크 타입(UWP-D11), 핸드 마이크 타입(UWP-D12)과 핀 마이크와 무선모듈을 모두 포함한 UWP-D16의 세 가지 패키지로 출시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휴대용 무선마이크 UWP-D 시리즈는 안정적인 무선 전송과 고품질 사운드를 자랑하면서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영화·방송 산업 등의 전문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개인 유저에게까지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WP-D 시리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홈페이지(ps.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경닷컴 이진영 인턴기자 / 사진 제공 : 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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