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정기 서버점검이 예상보다 일찍 끝난 가운데 신규 챔피언 '벨코즈'가 화제다.
라이엇게임즈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8번째 신규챔피언 '벨코즈'를 공개했다.
촉수 괴물 같은 비주얼의 챔피언 벨코즈는 강력한 마법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벨코즈의 패시브 기술은 유기해체(Organic Deconstruction)로 세 번 공격을 당한 상대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주 공격 기술인 Q는 플라즈마 분열(Plasma Fission)로 적에게 피해를 입히며 스킬 사용 중 갈라져 나온 광선은 인근에 있는 적에게도 동일한 피해를 줄 수 있다.
W 기술은 공허 균열(Void Rift)로 직선상에 균열을 만들어 피해를 입히고 생성된 균열은 잠시 후 폭발해 추가 피해를 입힌다.
E 기술은 군중 제어(Crowd Control·CC) 기술인 지각 붕괴(Tectonic Disruption)로 일정 범위 안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공중으로 띄우는 효과가 있다.
R 기술은 생물 분해 광선(Life Form Disintegration Ray)으로 마우스 커서 방향으로 광선을 발사해 사거리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라이엇게임즈는 벨코즈의 전략에 대해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었지만 기동력이 뛰어나지 않아 미드에서 라인전을 펼치는 것이 유리하다"며 "스킬을 자주 사용해 패시브 스킬인 유기해체의 발동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궁극기인 생물 분해 광선은 강력하지만 정신 집중 시간이 길고 방향을 바꾸는 속도가 느리다"며 "아군의 후방에서 적절한 위치를 선정한 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벨코즈' 소식에 누리꾼들은 "벨코즈, 이게 가능해? 완전 재밌겠다" "벨코즈, 난 관심 없는데 엄청 인기 있네" "벨코즈, 대단한 기술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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