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은 군산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3차 구축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각각 27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6.3%에 해당한다.
군산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 사업은 새만금종합개발과 군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구와 차량이 증가하고,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를 연계한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정보 수칩체계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교통정보 수집 제공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작된 것이다.
군산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2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봉은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ATMS시스템을 연계하고 최적의 교통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서해안의 선진화 교통도시를 설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14년에도 수주 행진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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