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4일 정기 사장단 회의를 열고 신임 사장들간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은 이날 사장단 회의 브리핑을 갖고 "신임 사장들이 열심히 하겠다고 짤막하게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선사업부만 너무 강해진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원칙에 따랐다"며 "김종호 사장의 경우 글로벌 제조기술센터장으로 IM 부문 뿐만 아니라 셋트 전체 제조를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는 신임 사장들간 상견례에 이어 강규형 명지대 교수가 '대한민국 현대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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