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중견기업 육성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 제조업의 중견기업 비중이 지금의 두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산자부는 종업원 300명, 매출액 400억 이상 중견기업의 비중을 현재 0.5%에서 2015년 1%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중견기업 비중은 일본 1.4%, 영국 1.5% 등 선진국에 비해 급격하게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관계부처들과 함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종합적인 중견기업 육성책을 만들 계획입니다.
먼저 현재 벤처기업에 한정돼 있는 M&A 특례를 이노비즈기업과 혁신형 중소기업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인터뷰 : 김정일/산업자원부 산업구조팀장 - "주식교환절차 간소화나 합병절차 간소화 등 벤처특별법 등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또 중견기업간 M&A 심사때 시장집중도 보다 수입증대 효과나 해외시장 현황 등 새 기준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중견기업인 삼익악기와 영창악기의 M&A가 국내시장 여건만을 고려해 무산된 사례를 감안한 것입니다.
이와함께 산자부는 중소기업의 범위를 조정해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방안과 중소기업 졸업제도 개선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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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제조업의 중견기업 비중이 지금의 두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산자부는 종업원 300명, 매출액 400억 이상 중견기업의 비중을 현재 0.5%에서 2015년 1%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중견기업 비중은 일본 1.4%, 영국 1.5% 등 선진국에 비해 급격하게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관계부처들과 함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종합적인 중견기업 육성책을 만들 계획입니다.
먼저 현재 벤처기업에 한정돼 있는 M&A 특례를 이노비즈기업과 혁신형 중소기업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인터뷰 : 김정일/산업자원부 산업구조팀장 - "주식교환절차 간소화나 합병절차 간소화 등 벤처특별법 등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또 중견기업간 M&A 심사때 시장집중도 보다 수입증대 효과나 해외시장 현황 등 새 기준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중견기업인 삼익악기와 영창악기의 M&A가 국내시장 여건만을 고려해 무산된 사례를 감안한 것입니다.
이와함께 산자부는 중소기업의 범위를 조정해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방안과 중소기업 졸업제도 개선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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