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의를 표명한 이석채 KT회장에 대한 검찰 소환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장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선정하는 이사회는 다음 주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찰이 이석채 KT회장의 비자금 혐의 등에 대한 수사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임금 관련 업무를 도맡았던 신 모 상무와 비서실장을 지낸 심 모 상무 등 측근을 잇달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임직원들 조사가 마무리되면 이 회장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KT는 이 회장의 퇴임 등에 관한 이사회를 이르면 다음 주 초에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CEO 선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인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관료 출신인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KT 출신인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등도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한기 /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
- "후임 인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기업에 맞는 인사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게 후임 인사가 결정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한편, 이석채 회장은 후임 CEO가 결정될 때까지 정상 근무를 하며 남은 과제들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bn.co.kr ]
영상편집 : 양재석
사의를 표명한 이석채 KT회장에 대한 검찰 소환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장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선정하는 이사회는 다음 주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찰이 이석채 KT회장의 비자금 혐의 등에 대한 수사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임금 관련 업무를 도맡았던 신 모 상무와 비서실장을 지낸 심 모 상무 등 측근을 잇달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임직원들 조사가 마무리되면 이 회장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KT는 이 회장의 퇴임 등에 관한 이사회를 이르면 다음 주 초에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CEO 선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인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관료 출신인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KT 출신인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등도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한기 /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
- "후임 인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기업에 맞는 인사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게 후임 인사가 결정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한편, 이석채 회장은 후임 CEO가 결정될 때까지 정상 근무를 하며 남은 과제들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bn.co.kr ]
영상편집 :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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