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이 언론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여과없이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권 공정위원장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언론들이 공정위 정책에 동의하면서도 광고를 받는 기업의 눈치를 보며 달리 쓴다고 말해 문제가 됐습니다.
권 위원장은 파장이 일자 광고 때문에 왜곡보도했다는 얘기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내에서는 권 위원장의 발언이 순환출자 금지를 둘러싼 언론 보도가 규제 대상이 될 거대 재벌의 입장만 부각해 공정성을 잃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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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공정위원장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언론들이 공정위 정책에 동의하면서도 광고를 받는 기업의 눈치를 보며 달리 쓴다고 말해 문제가 됐습니다.
권 위원장은 파장이 일자 광고 때문에 왜곡보도했다는 얘기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내에서는 권 위원장의 발언이 순환출자 금지를 둘러싼 언론 보도가 규제 대상이 될 거대 재벌의 입장만 부각해 공정성을 잃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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