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이 월급을 모아 서울의 30평 아파트 전셋집을 구하는데 5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
한 부동산 전문업체가 국민은행이 발표한 아파트 시세를 기준으로 전세 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 시세는 2억 4,893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도시근로자 중 3인 이하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25만 원으로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하더라도 4.9년이 걸리는 셈입니다.
올해 전세 가격이 초강세를 이어간 서초구는 30평 아파트 전셋값을 모으는 기간이 7.4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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