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분뇨 바다에 못 버린다

내년부터 분뇨와 분뇨 처리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의 해양 투기가 금지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바다에 버리고 있는 분뇨와 폐수 등의 해양 투기 금지를 골자로 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을 공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분뇨와 분뇨 처리 침전물은 내년부터, 폐수와 폐수 처리 침전물은 2014년부터 바다에 버리는 것이 각각 금지됩니다.
이로써 지난 1988년 시작된 육상폐기물 해양 투기제도가 26년 만에 완전히 폐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