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은 최근 국제 교배에 참여하는 두 마리의 수마트라 야생 호랑이 운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DHL은 지난 9월과 이달 중 영국 ZSL 런던동물원의 요청으로 호주 퍼스동물원에 있는 암컷 멜라티와 미국 오하이오 애크론동물원에 있는 수컷 재재를 런던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었습니다.
야생 수마트라 호랑이는 전세계에서 300마리밖에 생존하지 않을 정도로 희귀종으로, 멜라티와 재재는 번식을 위한 국제 교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런던으로 옮겨졌습니다.
DHL은 두 호랑이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한편 특별 제작한 호랑이 수송용 맞춤형 우리에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해 담당 사육사가 건강 상태를 수시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DHL은 지난 9월과 이달 중 영국 ZSL 런던동물원의 요청으로 호주 퍼스동물원에 있는 암컷 멜라티와 미국 오하이오 애크론동물원에 있는 수컷 재재를 런던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었습니다.
야생 수마트라 호랑이는 전세계에서 300마리밖에 생존하지 않을 정도로 희귀종으로, 멜라티와 재재는 번식을 위한 국제 교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런던으로 옮겨졌습니다.
DHL은 두 호랑이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한편 특별 제작한 호랑이 수송용 맞춤형 우리에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해 담당 사육사가 건강 상태를 수시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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