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염으로 폐사한 닭과 오리 등 가축 수가 10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폭염이 시작된 지난달 20일 이후 어제(8일)까지 폐사한 가축이 총 101만 5천 마리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5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4만 6천 마리를 매몰했던 조류독감 사태 때보다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닭과 오리가 96만 마리로 95%를 차지했고, 오리가 4만 마리, 메추리 6천 마리, 돼지 518마리, 소 6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전남 해남의 논 10헥타르와 전북 부안의 바지락 양식장 31헥타르도 폭염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농림수산식품부는 폭염이 시작된 지난달 20일 이후 어제(8일)까지 폐사한 가축이 총 101만 5천 마리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5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4만 6천 마리를 매몰했던 조류독감 사태 때보다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닭과 오리가 96만 마리로 95%를 차지했고, 오리가 4만 마리, 메추리 6천 마리, 돼지 518마리, 소 6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전남 해남의 논 10헥타르와 전북 부안의 바지락 양식장 31헥타르도 폭염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