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관투자가들이 해외 외화증권에 투자한 금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3월 말 '기관투자가 해외 외화증권투자액' 잔액은 622억 달러로, 지난 연말에 비해 43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분기별로는 75억 달러가 늘어난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입니다.
한국은행은 "투자가 소폭 늘어난 것도 있지만, 투자대상국의 주가 상승으로 주식 평가액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3월 말 '기관투자가 해외 외화증권투자액' 잔액은 622억 달러로, 지난 연말에 비해 43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분기별로는 75억 달러가 늘어난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입니다.
한국은행은 "투자가 소폭 늘어난 것도 있지만, 투자대상국의 주가 상승으로 주식 평가액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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