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 1개월 이상 수술을 기다린 환자의 사망률이 1개월 이내에 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높았습니다.
서울의대 윤영호, 노동영, 허대석 교수팀은 최근 5년 동안 위암 등 6대 암 수술을 받은 14만 7천6백여 명의 환자들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유방암은 1.59배, 직장암은 1.28배, 췌장암은 1.23배, 폐암은 1.16배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윤영호 교수는 "이런 연구 결과는 암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수술 건수와 수술 지연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을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서울의대 윤영호, 노동영, 허대석 교수팀은 최근 5년 동안 위암 등 6대 암 수술을 받은 14만 7천6백여 명의 환자들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유방암은 1.59배, 직장암은 1.28배, 췌장암은 1.23배, 폐암은 1.16배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윤영호 교수는 "이런 연구 결과는 암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수술 건수와 수술 지연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을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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