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적발한 제약사의 병·의원 리베이트 규모가 1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 17곳을 조사해 2006∼2010년까지 이들 업체가 969억5천 만 원의 리베이트를 병·의원과 약국에 제공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리베이트 제공액이 가장 컸던 곳은 사노파아벤티스코리아로 186억 원이었으며, 이어 한국얀센과 태평양제약 등의 순이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14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 17곳을 조사해 2006∼2010년까지 이들 업체가 969억5천 만 원의 리베이트를 병·의원과 약국에 제공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리베이트 제공액이 가장 컸던 곳은 사노파아벤티스코리아로 186억 원이었으며, 이어 한국얀센과 태평양제약 등의 순이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14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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