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조, 내일 하루 파업

외환은행 노조가 내일(8일) 임시조합원총회 형식을 빌어 사실상 하루 동안 파업에 들어갑니다.
이번 파업은 금융당국이 론스타에 외환은행 지분에 대한 강제매각 명령을 내릴 예정인 가운데 징벌적 성격을 넣을 것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임시총회에는 전체 직원 약 8천 명 가운데 5천여 명가량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일부 업무 차질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