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구글 회장 접견 "IT 협력 당부"

이명박 대통령은 방한 중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접견하고 구글과 한국 IT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슈미트 회장은 인터넷 창업자 지원과 유튜브에 케이팝 전용 채널 개설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도 슈미트 회장과 만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과 함께 IT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슈미트 회장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가 MS보다 앞서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KT 이석채 회장 등 통신3사 대표도 슈미트 회장과 모바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