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를 결정하면서 경쟁사인 삼성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긴급회의까지 소집해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기로 발표한 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최고위 임원들을 불러모아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장은 IT의 파워가 삼성 같은 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등 휴대전화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생각이 드러난 대목이라는 분석입니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전자업계와 운영체제 업계의 변화가 예고된 시기에 이 회장이 직접 현안을 챙긴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삼성을 전 세계 관련 회사들이 견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다 D램 반도체와 LCD패널 가격까지 내려가는 등 시장도 삼성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단 삼성 측은 자체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인 '바다'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대책을 밝혔습니다.
지각변동이 일어난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를 결정하면서 경쟁사인 삼성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긴급회의까지 소집해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기로 발표한 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최고위 임원들을 불러모아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장은 IT의 파워가 삼성 같은 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등 휴대전화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생각이 드러난 대목이라는 분석입니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전자업계와 운영체제 업계의 변화가 예고된 시기에 이 회장이 직접 현안을 챙긴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삼성을 전 세계 관련 회사들이 견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다 D램 반도체와 LCD패널 가격까지 내려가는 등 시장도 삼성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단 삼성 측은 자체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인 '바다'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대책을 밝혔습니다.
지각변동이 일어난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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