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폭우가 집중돼 침수가 심각했던 서울 강남지역은 은행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은행들은 비상 발전기를 긴급 설치하고 이동 점포까지 투입했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중은행이 밀집한 서울 대치동의 금융타운입니다.
전기 시설이 복구되지 않아 대다수 건물이 한낮에도 어둡습니다.
은행 안에는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스탠딩 : 황승택 기자 / 트위터@hstneo
- "집중호우로 정전이 발생해 영업을 재개하지 못한 은행들은 사설발전기를 투입해 영업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전기를 공급받기 위해 영화 촬영장에서 쓰는 발전 차량까지 대거 동원됐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대부분의 은행 점포는 영업을 재개했지만, 외부 전화나 사무실 집기가 물에 젖어 사용을 못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 외부에 설치된 ATM기기는 물이 들이닥치자 가장 먼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은행들은 기기를 교체하는 동안 이동점포까지 설치했습니다.
▶ 인터뷰 : 이승복 / 국민은행 부지점장
- "고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집계 결과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7개 국내 시중은행, 97개 지점이 정전과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폭우가 집중돼 침수가 심각했던 서울 강남지역은 은행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은행들은 비상 발전기를 긴급 설치하고 이동 점포까지 투입했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중은행이 밀집한 서울 대치동의 금융타운입니다.
전기 시설이 복구되지 않아 대다수 건물이 한낮에도 어둡습니다.
은행 안에는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스탠딩 : 황승택 기자 / 트위터@hstneo
- "집중호우로 정전이 발생해 영업을 재개하지 못한 은행들은 사설발전기를 투입해 영업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전기를 공급받기 위해 영화 촬영장에서 쓰는 발전 차량까지 대거 동원됐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대부분의 은행 점포는 영업을 재개했지만, 외부 전화나 사무실 집기가 물에 젖어 사용을 못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 외부에 설치된 ATM기기는 물이 들이닥치자 가장 먼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은행들은 기기를 교체하는 동안 이동점포까지 설치했습니다.
▶ 인터뷰 : 이승복 / 국민은행 부지점장
- "고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집계 결과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7개 국내 시중은행, 97개 지점이 정전과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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