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지난달 9일 상견례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임금 9만 원 인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중 노사는 오늘(13일) 울산 본사 회의실에서 노사 교섭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차 임금협상을 열고, 기본급 대비 4.95% 임금 인상과 상여금 100% 인상, 격려금 300%와 함께 현금 300만 원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이끌어냈습니다.
노조는 오는 15일 노사의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고, 여기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17년 연속 무파업 타결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
현대중 노사는 오늘(13일) 울산 본사 회의실에서 노사 교섭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차 임금협상을 열고, 기본급 대비 4.95% 임금 인상과 상여금 100% 인상, 격려금 300%와 함께 현금 300만 원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이끌어냈습니다.
노조는 오는 15일 노사의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고, 여기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17년 연속 무파업 타결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