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SUV 차량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4륜구동' 시스템이 세단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핸들링을 좋게 하는 수준을 넘어 날씨나 도로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반 자동차의 엔진과는 달리 피스톤이 수직이 아니라 서로 마주 보고 수평으로 움직입니다.
자연히 무게 중심이 낮아지면서 코너를 돌 때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또 엔진과 변속기 등을 차량 중앙에 일직선으로 배치해 좌우 바퀴가 대칭을 유지하면서 동력의 손실도 줄였습니다.
▶ 인터뷰 : 정진구 / 스바루 코리아 마케팅팀
- "전륜구동이나 후륜구동을 전제로 설계한 후에 4륜구동을 덧붙인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4륜구동만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어서 훨씬 효율적으로 동력을 전달합니다."
눈 덮인 스키 점프대를 무리 없이 올라가는 자동차.
눈길이지만 4개의 바퀴에 구동력이 적절히 배분되면서 바닥과의 접지력을 높입니다.
노면 상태나 교통 상황에 따라 앞바퀴에 최대 65%, 뒷바퀴에 최대 85%의 동력을 배분해 도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신상원 / 아우디 코리아 과장
- "노면이 미끄럽든지, 눈길이든, 모래든 어떤 상황에서도 접지력이 살아있는 것을 토대로 탈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국내에서는 쌍용차 체어맨이 유일하게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으며 현대차도 조만간 4륜구동 세단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SUV 차량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4륜구동' 시스템이 세단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핸들링을 좋게 하는 수준을 넘어 날씨나 도로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반 자동차의 엔진과는 달리 피스톤이 수직이 아니라 서로 마주 보고 수평으로 움직입니다.
자연히 무게 중심이 낮아지면서 코너를 돌 때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또 엔진과 변속기 등을 차량 중앙에 일직선으로 배치해 좌우 바퀴가 대칭을 유지하면서 동력의 손실도 줄였습니다.
▶ 인터뷰 : 정진구 / 스바루 코리아 마케팅팀
- "전륜구동이나 후륜구동을 전제로 설계한 후에 4륜구동을 덧붙인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4륜구동만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어서 훨씬 효율적으로 동력을 전달합니다."
눈 덮인 스키 점프대를 무리 없이 올라가는 자동차.
눈길이지만 4개의 바퀴에 구동력이 적절히 배분되면서 바닥과의 접지력을 높입니다.
노면 상태나 교통 상황에 따라 앞바퀴에 최대 65%, 뒷바퀴에 최대 85%의 동력을 배분해 도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신상원 / 아우디 코리아 과장
- "노면이 미끄럽든지, 눈길이든, 모래든 어떤 상황에서도 접지력이 살아있는 것을 토대로 탈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국내에서는 쌍용차 체어맨이 유일하게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으며 현대차도 조만간 4륜구동 세단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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