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필품 가격 상승에 따른 충격으로 저소득층의 체감물가가 고소득층의 체감물가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소득계층별 체감물가 괴리' 보고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체감물가가 고소득층의 체감물가를 최대 0.91%포인트까지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같은 추세는 2008년 물가상승기에 고소득층 체감물가가 저소득층 체감물가보다 높았던 것과 큰 차이를 보인 것입니다.
임 위원은 "교육·교통비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던 2008년과는 달리 최근에는 생필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물가불안이 고소득층보다 심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소득계층별 체감물가 괴리' 보고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체감물가가 고소득층의 체감물가를 최대 0.91%포인트까지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같은 추세는 2008년 물가상승기에 고소득층 체감물가가 저소득층 체감물가보다 높았던 것과 큰 차이를 보인 것입니다.
임 위원은 "교육·교통비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던 2008년과는 달리 최근에는 생필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물가불안이 고소득층보다 심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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