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IT도 설비나 기기 같은 하드웨어로는 승부가 잘 나지 않습니다.
잘 만든 소프트웨어 하나가 수십억, 수백억 원의 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가 흔히 쓰는 모바일 기기입니다.
전화 통화는 물론, 인터넷도 검색하고, 영화도 봅니다.
국내 한 중소기업은 이처럼 모바일 기기에 내장돼 프로그램을 가동시킬 수 있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외 굴지의 전자업체들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고, 매출도 300억 원 정도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관희 / 인프라웨어 대표
- "모든 산업분야에서 소프트웨어가 그런 측면에서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부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기술이고 산업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부도 1조 달러, 우리 돈으로 1천조 원이라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을 놓치고서는 IT산업에서 승산이 없다고 보고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최중경 / 지식경제부 장관
- "올해 우선 지원 예산을 2천억 원 넘게 투입합니다. 이것은 작년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준입니다. 앞으로 정부가 소프트웨어 산업이 지식 산업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도전해볼 만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발 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율을 높여 성장 가능성이 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을 적극 노린다는 겁니다.
이 경우 소프트웨어 수출 100억 달러 돌파는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인력 유출이나 소프트웨어는 공짜라는 인식 속에 열악한 수익 구조는 개선돼야 할 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이제 IT도 설비나 기기 같은 하드웨어로는 승부가 잘 나지 않습니다.
잘 만든 소프트웨어 하나가 수십억, 수백억 원의 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가 흔히 쓰는 모바일 기기입니다.
전화 통화는 물론, 인터넷도 검색하고, 영화도 봅니다.
국내 한 중소기업은 이처럼 모바일 기기에 내장돼 프로그램을 가동시킬 수 있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외 굴지의 전자업체들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고, 매출도 300억 원 정도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관희 / 인프라웨어 대표
- "모든 산업분야에서 소프트웨어가 그런 측면에서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부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기술이고 산업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부도 1조 달러, 우리 돈으로 1천조 원이라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을 놓치고서는 IT산업에서 승산이 없다고 보고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최중경 / 지식경제부 장관
- "올해 우선 지원 예산을 2천억 원 넘게 투입합니다. 이것은 작년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준입니다. 앞으로 정부가 소프트웨어 산업이 지식 산업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도전해볼 만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발 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율을 높여 성장 가능성이 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을 적극 노린다는 겁니다.
이 경우 소프트웨어 수출 100억 달러 돌파는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인력 유출이나 소프트웨어는 공짜라는 인식 속에 열악한 수익 구조는 개선돼야 할 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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