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진품 명화전', 12년 만 한국 상륙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16일까지
배우 지창욱과 가수 디에잇(세븐틴)이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하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THE GREAT PASSION' 전시 오디오 가이드에 재능 기부로 참여합니다.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16일까지
배우 지창욱은 이번 전시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맡아, 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전달력으로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그는 "예전에 미국 뉴욕에서 반 고흐의 작품을 처음 봤는데 정말 강렬했다. 영감과 정서적인 충만함을 받았던 인연이 있다"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어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하는 그룹 세븐틴의 디에잇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작품 이야기는 물론 반 고흐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그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는 일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냈던 반 고흐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HMG·MBN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센터뮤지엄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반 고흐의 진품 명화전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