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쯔양 구독자 수 1090만명…"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지난 7월, 전 연인 폭력·사이버 레커들로부터의 협박 피해 폭로
지난 7월, 전 연인 폭력·사이버 레커들로부터의 협박 피해 폭로
전 연인으로부터의 폭행 피해와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에게서 공갈·협박 피해를 털어놨던 쯔양이 구독자 1000만명 달성 시 유튜브가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버튼’을 인증하며 복귀에 시동에 걸었습니다.
쯔양은 그제(2일) 본인의 유튜브 브이로그 전용 채널에 ‘우당탕! 1000만 다이아버튼 개봉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제가 다이아 버튼을 받을지 몰랐다”며 유튜브에서 1000만 구독자 유튜버에게 주는 인증패를 공개했습니다.
쯔양은 “(구독자) 700만까지는 아무 생각 없었고, 800만 넘으니 갖고 싶다는 생각은 했다”며 “드디어 다이아 버튼이 왔다”고 했습니다. “아직 진짜 실감이 잘 안 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4일)을 기점으로 쯔양의 구독자 수는 1090만명입니다.
앞서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4년 동안 전 연인으로부터 불법 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과 폭행을 당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또 그는 전 연인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과거사를 빌미로 '사이버 레커'들로부터 공갈·협박까지 받았습니다.
쯔양은 이러한 폭로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다 지난달 초부터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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