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나우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28일까지 김영성 개인전 '무·생·물'을 개최합니다.
김영성의 작품은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경외를 철학적인 시각으로 표현합니다.
곤충, 물고기, 개구리 등의 생명들과 유리, 스푼, 천, 금속 등 물질의 공존이 아름다운 광고처럼 나타납니다.
광채나 반사, 굴절 등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작가는 매일 밤 수십 자루의 세필을 쓰며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 접했던 생물과 동물들을 소재로 해 현대사회의 삭막함과 현대인의 허무함을 비판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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