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천만 영화 범죄도시를 이을 강동원 주연의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독특한 설정의 뮤지컬도 팬들을 기다립니다.
굿모닝 문화,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보안 업체를 운영하는 강동원은 사고사로 위장해 살인을 대행하는 설계자입니다.
청부 살인을 의뢰받고 타겟을 처리하던 동료가 오히려 죽음을 당하자, 이들의 사고 역시 설계된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2009년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범인과 범인을 잡으려는 사람의 구도가 아닌, 진실을 찾고자 하는 주인공의 혼란과 혼돈을 중심으로 신선하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 인터뷰 : 강동원 / 영화 '설계자'
- "캐릭터를 준비할 때 저는 처음에는 되게 본능적으로 접근해요. 차가운 캐릭터를 해본 적은 없었어 가지고 접근 자체를 얘는 되게 CEO구나 피도 눈물도 없는 CEO다로 접근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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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서 좀처럼 다뤄지지 않는 중년 여성이 주인공으로, 동창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50대 여성 7명이 저승사자에게 각자 살아야 할 이유를 대며 설득하는 내용입니다.
인생의 찬란한 시기가 끝나고 모든 게 시들어간다고 느끼는 중년 여성들이 많지만, 삶의 부정적인 면과 희생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사계절이 지나고 다시 봄이 돌아오듯, 인생에도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에다 배우들의 대사가 나 자신이나 우리 엄마, 아내처럼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을 울리고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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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을 원작으로 1920년대 미국,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이
인생의 '스윗 스팟'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순수함을 찾아가는 모습, 사랑을 되찾으려고 밀주업 등 갖은 고난을 마다치 않는 열정 등이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심창민이 2003년 가수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데 소년 시절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와 노인의 발성까지 시간을 초월하는 연기로 감동을 전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천만 영화 범죄도시를 이을 강동원 주연의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독특한 설정의 뮤지컬도 팬들을 기다립니다.
굿모닝 문화,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보안 업체를 운영하는 강동원은 사고사로 위장해 살인을 대행하는 설계자입니다.
청부 살인을 의뢰받고 타겟을 처리하던 동료가 오히려 죽음을 당하자, 이들의 사고 역시 설계된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2009년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범인과 범인을 잡으려는 사람의 구도가 아닌, 진실을 찾고자 하는 주인공의 혼란과 혼돈을 중심으로 신선하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 인터뷰 : 강동원 / 영화 '설계자'
- "캐릭터를 준비할 때 저는 처음에는 되게 본능적으로 접근해요. 차가운 캐릭터를 해본 적은 없었어 가지고 접근 자체를 얘는 되게 CEO구나 피도 눈물도 없는 CEO다로 접근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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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서 좀처럼 다뤄지지 않는 중년 여성이 주인공으로, 동창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50대 여성 7명이 저승사자에게 각자 살아야 할 이유를 대며 설득하는 내용입니다.
인생의 찬란한 시기가 끝나고 모든 게 시들어간다고 느끼는 중년 여성들이 많지만, 삶의 부정적인 면과 희생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사계절이 지나고 다시 봄이 돌아오듯, 인생에도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에다 배우들의 대사가 나 자신이나 우리 엄마, 아내처럼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을 울리고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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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을 원작으로 1920년대 미국,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이
인생의 '스윗 스팟'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순수함을 찾아가는 모습, 사랑을 되찾으려고 밀주업 등 갖은 고난을 마다치 않는 열정 등이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심창민이 2003년 가수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데 소년 시절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와 노인의 발성까지 시간을 초월하는 연기로 감동을 전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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