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2~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
- 요리명인부터 푸드트럭까지 70여 개 먹거리 총출동
- 떡메치기, 인생네컷 무료 촬영 등 이벤트도 가득
- 요리명인부터 푸드트럭까지 70여 개 먹거리 총출동
- 떡메치기, 인생네컷 무료 촬영 등 이벤트도 가득
가을 대표 도심 미식 축제인 '제8회 MBN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오늘(12일)부터 시작돼 15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시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됩니다.
'K-디저트, 세대를 넘고 세계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새로운 한류 문화로 떠오른 K-디저트가 소개됩니다.
사진=MBN
◆ K-디저트부터 명인들의 전통 요리까지
축제 현장은 K-디저트관과 명인관, 푸드트럭, 팔도주전부리관 등으로 구성됩니다.
25개의 K-디저트 관에는 마모레의 개성주악, 떡과 약과 등 전통적인 한식과 에해야 서울의 호떡브레드, 정석봉 떡의 팥슈크림설기, 오갈미 우리파이의 우리밀 브라우니 등 MZ세대를 사로잡은 K-디저트를 선보입니다.
명인관에는 한식 명인 김명희와 오복만 명인, 추장민 기능장과 조미열 명인, 중식의 김순태 명인 등 대한민국 대표 요리 전문가 5명이 약과, 다식, 한식요리, 중식, 오리 튀김 등 대표적인 음식을 준비합니다.
매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메뉴인 전과 튀김, 떡볶이, 순대, 불초밥, 스테이크 등이 올해도 현장에서 판매됩니다.
이 밖에도 팔도 주전부리관 등을 포함해 총 70여 개 업체가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 전통 떡메치기, 인생네컷 등 체험행사와 요리경연대회
다양한 한국의 맛은 물론이고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됐는데, 전통 떡 메치기와 막걸리 칵테일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무료 인생네컷 촬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돼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 현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으로 전통악기와 바이올린 등의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젊은 셰프를 발굴하기 위한 'K-Food Contest 요리경연대회'도 개최됩니다. 대회 주제는 '한국의 전통 재료와 K-디저트'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참가가 가능하며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가할 수 있습니다.
경연대회 결승전은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고, 결승전 라이브 요리 경연대회는 농축산식품부 장관상, 매일방송 대표이사상 등 기관장상도 수여합니다.
남산 한국의 맛 축제는 입장은 무료이며 음식은 매표소에서 엽전을 구매 후 사용하면 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막걸리 칵테일 체험 이벤트 등 참가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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