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습니다. 합숙 기간 참가자들은 각자의 매력과 지성미를 과시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30명이 선발됐습니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1957년 시작해 67년간 이어져 온 대회로서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은 물론 지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선발하며, 국내외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칩니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지역 예선 통과자들은 지난 4일 전남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합숙을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미래의 '여성 리더'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신안의 특색을 담은 농특산품, 관광, 문화 등의 홍보에 나섰고 자은도 백길해변 플로깅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신안군에서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 선발전을 마친 후보자들은 지난 17일 여수로 이동했습니다. 후보자들은 다음 달 본선 대회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여수 라마다호텔에서 합숙 훈련을 합니다.
사진 제공 : 글로벌이앤비
합숙 훈련 기간 30명의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은 여수 홍보에 나섭니다. 여수TV는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먹을거리들을 탐방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수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은 여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고 식도락 여행을 하면서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여수 관광을 홍보하는 '여수 상생 투어'에 참여합니다. 크루즈 체험, 아브리코 풀빌라 풀파티, 빵지 순례, 맛집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습니다.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 및 주관하며, 다음 달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립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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