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게'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서 최초 공개
영화제,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
영화제,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
'진리에게'는 걸그룹 f(x)(에프엑스) 출신 배우 고(故) 설리의 마지막 인터뷰가 담긴 작품입니다. '진리에게'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제(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이번 영화제에서 공개되는 주요 작품에 대해 발표했고, 집행위원장 대행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는 고인의 마지막 인터뷰가 담긴 '진리에게'가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와이드 앵글-다큐멘터리 쇼케이스' 섹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하면서 아역배우로 데뷔했습니다. 2009년에는 f(x)의 멤버로 가요계에 재데뷔해 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지난 2015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와 방송인으로서 활동에 집중하다 2019년 10월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를 비롯해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까지 총 269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likeapetalny@gmail.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