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캠핑 인 러브’ 위해 준비한 것? 연애!”
결정사 대표 박정원, “출연자 중 노총각 특징 가진 사람 있어...안타까웠다”
결정사 대표 박정원, “출연자 중 노총각 특징 가진 사람 있어...안타까웠다”
MBN 새 프로그램 ‘캠핑 인 러브’의 MC 김지민과 결혼정보 회사 대표 겸 연애 유튜버 박정원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오는 12월 2일(금)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캠핑 인 러브’는 인생 2막에 들어선 ‘찐’ 어른들의 5부작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사랑에 대해 겪을 만큼 겪어본 중년들의 짜릿한 낭만 로맨스를 다룹니다.
이에 5060싱글들의 요동치는 ‘썸’의 현장을 관찰하게 될 MC 김지민과 박정원이 ‘캠핑 인 러브’만의 매력과 관전 포인트를 밝히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습니다.
우선 김지민은 “데이팅 프로그램 애청자”라며 “4MC의 막내이자 열애 중인 1인으로서 ‘찐공감’과 ‘대리액션’ 역할을 맡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캠핑 인 러브’를 위해 준비한 것을 묻는 질문에 스스럼없이 “연애”라고 답하며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인 상황이 은근히 도움 되었음을 암시해 그녀의 활약을 기대케 했습니다.
한편 결혼정보 회사 대표이자 연애 유튜버인 박정원은 ‘캠핑 인 러브’의 매력에 대해 “매우 현실적이고, 거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출연자 중 노총각만의 안 좋은 특징들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인생의 쓴맛을 봐본 분들이라 그런지 오히려 인간적인 면이 많더라. 다시 설레고 싶은 50-60대들의 순수한 모습이 많이 엿보였다”며 연애 전문가 다운 소감으로 중년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습니다.
5060세대의 화끈한 연애와 우정을 담은 신개념 리얼 로드 데이팅 프로그램 ‘캠핑 인 러브’는 오는 12월 2일 금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합니다.
김지민의 일문일답
캠핑 인 러브 MC 김지민/사진=MBN '캠핑 인 러브' 제공
Q. ‘캠핑 인 러브’에 MC로 함께하게 된 소감은?
A. 데이팅 프로그램 애청자인데, 합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입니다. 직접 스튜디오에서 직관하니 더 리얼하더라고요.
Q. ‘캠핑 인 러브’에서 맡은 역할은? 그리고 진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이 있다면?
A. 4MC 중 막내이자 열애 중인 1인으로서 ‘찐공감&대리액션’을 담당하려 합니다. 진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연애?
Q. 공개 연애 중이라 공개적인 ‘썸’ 현장을 보는 시선이 남다를 것 같은데, 혹시 기억에 남는 장면을 미리 스포 해준다면?
A. 한 남성분이 저녁식사 시간에 서프라이즈 이벤트 해주는 장면이 있어요. 젊은 친구들은 생각지도 못할 이벤트였는데... 소박하면서도 순수한 진심이 보였던 것 같아 가장 기억에 남아요.
Q. 많은 연애 프로그램 중 '캠핑 인 러브'만이 가진 시청 포인트를 꼽는다면?
A. 자극적이지 않지만 편안하게 몰입하며 볼 수 있는 데이팅 프로그램이예요.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다른, 출연자들의 반전 매력들이 시청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박정원의 일문일답
캠핑 인 러브 MC 박정원/사진=MBN '캠핑 인 러브' 제공
Q. ‘캠핑 인 러브’에 MC로 함께하게 된 소감은?
A.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사실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는 ‘과연 내가 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승우, 홍경민, 김지민 님과 같이 진행 한다는 게 너무 큰 부담이고 ‘혹시 잘 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이 들어서요. 하지만 이런 기회는 흔하게 오지 않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아서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합류했습니다.
Q. ‘캠핑 인 러브’에서 맡은 역할은? 그리고 진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이 있다면?
A. 일단은 MBN ‘돌싱글즈’ 시리즈를 정말 열심히 모니터 했어요. 전문가로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조언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비슷한 연애 프로그램들을 모니터 하면서 저의 의견을 이야기해보는 연습을 했어요.
Q. 결혼정보업체 대표이자 연애 유튜버로서 ‘캠핑 인 러브’에서 눈 여겨봐야 할 출연자 혹은 인상깊은 장면을 살짝 말해준다면?
A. 솔직히 이야기해도 될까요? 음... 출연자 중에 오랜 기간 혼자 지낸 분들이 있어요. 이분들의 경우 노총각만의 안 좋은 특징들을 많이 갖고 계시더라구요. 여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것, 약간의 이기적인 성향, 상대방을 배려하기 보다 내 중심의 마음과 생각을 하는 행동 등 그러한 것들이 많이 안타까웠어요.
Q. 많은 연애 프로그램 중 '캠핑 인 러브'만이 가진 시청 포인트를 꼽는다면?
A.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매우 현실적이고, 거침없는 부분들이 많아요. ‘나이가 들수록 아이가 된다’는 말이 있죠. 인생을 살아보고 쓴맛을 봐본 분들이라 그런지 오히려 더 인간적이고 순수한 면이 있어서 보는 내내 ‘엄마 미소’를 짓게 하는 포인트들이 많았어요. 다시 설레고 싶은 50-60대들이 젊은 청춘과 같은 순수함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냥 속마음들이 다 보여요. 인간의 본질을 볼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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