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이다솜, 침대와 '착붙' 일상? 24시간 잠에 취한 모습에 남편도 '한숨'

이다솜, 아들 등교도 누워서 지시? MC 박미선, '이건 아니지…' 걱정
'이다솜 남편' 김정주, 나홀로 농사에 육아까지…대체 무슨 사연 있길래?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12회, 23일(화) 밤 10시 20분 방송!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첫 출연하는 이다솜-김정주 부부가 '개미와 베짱이'급 '극과 극' 일상을 공개해 3MC를 놀라게 합니다.

23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12회에서는 이다솜-김정주 부부가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하는 한편, 아홉 살 아들 시온이와 함께 사는 일상을 보여줍니다.

이날 스튜디오에 나란히 등장한 '고딩엄마' 이다솜과 김정주는 박미선-하하-인교진 등 3MC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앞서 재연 드라마를 통해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만남이 공개됐던 터라, 3MC는 "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심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됐냐?"고 조심스럽게 묻고 이에 두 사람은 "지난 5월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됐다"고 답해 모두를 안도하게 만듭니다. 이어 두 부부와 아홉 살 시온이가 함께 한 일상이 공개됩니다.

양송이 재배 농사를 하는 김정주는 새벽 6시부터 일어나 홀로 일터로 나섭니다. 이후 버섯 채취 작업에 매진합니다. 같은 시간, 아들 시온이도 일어나 혼자 양치질을 하고 옷을 챙겨입는 등 등교 준비를 합니다. 이때 김정주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아들의 아침밥을 챙겨줍니다. 아빠와 아들이 바삐 움직이는 반면, 이다솜은 전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키웁니다. 이에 박미선은 "다솜 씨는 어디로 간 거냐?"며 걱정합니다.

다름 아닌, 이다솜은 늦은 아침까지 침대와 한 몸인 채로 누워 있었던 것. 심지어 이다솜은 아들의 등교 준비를 침대에 누워서 입으로만 지시(?)해, "이건 아니지, 등교는 도와줘야지"라는 박미선의 쓴소리를 듣습니다. 하하 역시, "아빠가 일, 육아 다 하는데?"라며 믿기 힘들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이후에도 이다솜은 일하러 간 남편을 돕지 않고, 오후 세시까지 침대에 누워만 있어 충격을 안깁니다. 3MC와 전문가들은 이다솜의 베짱이급 일상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심각한 표정을 짓습니다.

제작진은 "고3에 엄마가 된 이다솜이 우여곡절 끝에 김정주와 결혼하지만, 남모를 사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24시간 내내 누워있다시피 한 이다솜의 숨겨진 사연이 무엇인지, 이를 극복하고 세 가족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습니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는 23일(화) 밤 10시 20분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