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 남아공월드컵의 운명을 좌우할 조추첨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묶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영구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1 】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한 조에 묶였는데요, 이번 조추첨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조금전 운명의 조 추첨식이 끝났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리스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같은 B조에 묶였습니다.
모두 피파랭킹이 우리보다 높은 강팀들입니다.
먼저, 첫 경기 상대는 그리스입니다.
내년 6월 12일 밤 11시 남아공 넬슨 만델라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치룹니다.
그리스는 피파 랭킹 12위의 강팀이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은 이번 남아공 대회를 포함, 2번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해볼만한 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7년 열린 평가전에서도 우리 대표팀이 그리스를 상대로 1대 0 승리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
2번째 상대는 전통의 강호 아르헨티나입니다.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남미 지역예선에서 4위로 힘겹게 본선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우승후보입니다.
세번째 상대인 피파랭킹 22위의 나이지리아 역시 아프리카의 강호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우리로서는 첫 상대인 그리스를 제물로 반드시 첫승을 따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관심을 모은 북한의 경우 최악의 조에 속하는 불운을 맞았습니다.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은 G조에 속하면서 세계 최강팀인 브라질을 비롯해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남아공월드컵의 운명을 좌우할 조추첨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묶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영구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1 】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한 조에 묶였는데요, 이번 조추첨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조금전 운명의 조 추첨식이 끝났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리스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같은 B조에 묶였습니다.
모두 피파랭킹이 우리보다 높은 강팀들입니다.
먼저, 첫 경기 상대는 그리스입니다.
내년 6월 12일 밤 11시 남아공 넬슨 만델라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치룹니다.
그리스는 피파 랭킹 12위의 강팀이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은 이번 남아공 대회를 포함, 2번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해볼만한 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7년 열린 평가전에서도 우리 대표팀이 그리스를 상대로 1대 0 승리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
2번째 상대는 전통의 강호 아르헨티나입니다.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남미 지역예선에서 4위로 힘겹게 본선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우승후보입니다.
세번째 상대인 피파랭킹 22위의 나이지리아 역시 아프리카의 강호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우리로서는 첫 상대인 그리스를 제물로 반드시 첫승을 따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관심을 모은 북한의 경우 최악의 조에 속하는 불운을 맞았습니다.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은 G조에 속하면서 세계 최강팀인 브라질을 비롯해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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