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성수기를 앞둔 영화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가 오늘(29일) 개봉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개봉일인 오늘(29일) 오전 7시 기준 60.0%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예매율로 예매 관객 수만 11만 6,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전편에 이어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입니다.
정우성이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 역할을, 곽도원이 북 호위총국장 역을, 유연석이 북 위원장 조선사를, 앵거스 맥페이든이 미국 대통령 스무트 역을 맡았습니다.
침체한 극장가의 구원투수 영화로 활약 중인 '반도' 역시 대한민국을 넘어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까지 아시아 7개국 흥행수익 1위를 기록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부산행 이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는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넘고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 흥행수익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8월 초 뉴질랜드, 북미, 북유럽 개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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