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쉬운 말로 우리말로, 문화부 조일호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 질문1 】
어서 오세요. 오늘은 어떤 말들을 바꿔볼까요?
【 답변1 】
첫 번째 단어는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어떤 뜻인지 먼저 화면부터 보시죠.
▶ 인터뷰 :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지난 2일)
- "입짧은햇님 소상공인 협동조합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5일 동안 매출 1억 5천만 원을 올리기도…."
(지난 2일)
- "라이브 커머스, 용어도 좀 생소한데요. 보통의 온라인 거래를 넘어서서…."
【 질문2 】
얼마 전에 있었던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때 모습이네요.
라이브 커머스, 요새 정말 자주 쓰긴 하는데 아직까진 좀 생소해요.
어떤 뜻이죠?
【 답변2 】
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제품을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방송을 보면서 원하는 제품을 대신 입어봐 달라고 하거나, 혹은 실시간 이벤트 같은 것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TV 홈쇼핑보다 더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한데요.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들이 이 라이브 커머스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합니다.
【 질문3 】
그렇군요.
실제로 동행세일에서도 모든 제품이 완판 됐다고 하던데, 좋은 의도인 만큼 용어도 우리말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 답변3 】
네, 라이브 커머스는 이미 우리말이 있습니다.
바로 '실시간 판매'라는 말인데요.
점차 비대면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용어가 더 확산하기 전에 우리말로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질문4 】
알겠습니다.
다음 단어는 뭐죠?
【 답변4 】
다음은 '페이백'입니다.
【 질문5 】
페이백이라면 물건을 사고 난 다음에 돈을 돌려받는 것 아닌가요?
【 답변5 】
그렇습니다.
이번 동행세일에서도 이 페이백 행사를 해서
효과가 좋았다는 평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페이백은 상품 가격으로 지불한 금액 중에서 일부를 다시 돌려받는 걸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각 지자체의 제로페이같은 경우 결제 방법이나 기간 등 구매 조건을 갖추면 그 보상으로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거죠.
【 질문6 】
소비자 입장에선 반길 만한 일인데, 공공 게시물에 외국어를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우리말로는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 답변6 】
네, 페이백 역시 우리말로 바꾼 게 있습니다.
바로, 보상 환급인데요, 조건에 맞춰 소비를 한 보상으로 일부를 돌려받는 걸 뜻하는 쉬운 우리말이니까요, 많이들 쓰면 좋겠습니다.
【 앵커멘트 】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나 행사에선
되도록 우리말을 쓰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쉬운 말로 우리말로' 조일호 기자였습니다.
[ jo1ho@mbn.co.kr ]
영상편집 : 송현주
자료협조 : 국어문화원연합회, 국립국어원
쉬운 말로 우리말로, 문화부 조일호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 질문1 】
어서 오세요. 오늘은 어떤 말들을 바꿔볼까요?
【 답변1 】
첫 번째 단어는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어떤 뜻인지 먼저 화면부터 보시죠.
▶ 인터뷰 :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지난 2일)
- "입짧은햇님 소상공인 협동조합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5일 동안 매출 1억 5천만 원을 올리기도…."
(지난 2일)
- "라이브 커머스, 용어도 좀 생소한데요. 보통의 온라인 거래를 넘어서서…."
【 질문2 】
얼마 전에 있었던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때 모습이네요.
라이브 커머스, 요새 정말 자주 쓰긴 하는데 아직까진 좀 생소해요.
어떤 뜻이죠?
【 답변2 】
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제품을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방송을 보면서 원하는 제품을 대신 입어봐 달라고 하거나, 혹은 실시간 이벤트 같은 것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TV 홈쇼핑보다 더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한데요.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들이 이 라이브 커머스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합니다.
【 질문3 】
그렇군요.
실제로 동행세일에서도 모든 제품이 완판 됐다고 하던데, 좋은 의도인 만큼 용어도 우리말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 답변3 】
네, 라이브 커머스는 이미 우리말이 있습니다.
바로 '실시간 판매'라는 말인데요.
점차 비대면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용어가 더 확산하기 전에 우리말로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질문4 】
알겠습니다.
다음 단어는 뭐죠?
【 답변4 】
다음은 '페이백'입니다.
【 질문5 】
페이백이라면 물건을 사고 난 다음에 돈을 돌려받는 것 아닌가요?
【 답변5 】
그렇습니다.
이번 동행세일에서도 이 페이백 행사를 해서
효과가 좋았다는 평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페이백은 상품 가격으로 지불한 금액 중에서 일부를 다시 돌려받는 걸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각 지자체의 제로페이같은 경우 결제 방법이나 기간 등 구매 조건을 갖추면 그 보상으로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거죠.
【 질문6 】
소비자 입장에선 반길 만한 일인데, 공공 게시물에 외국어를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우리말로는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 답변6 】
네, 페이백 역시 우리말로 바꾼 게 있습니다.
바로, 보상 환급인데요, 조건에 맞춰 소비를 한 보상으로 일부를 돌려받는 걸 뜻하는 쉬운 우리말이니까요, 많이들 쓰면 좋겠습니다.
【 앵커멘트 】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나 행사에선
되도록 우리말을 쓰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쉬운 말로 우리말로' 조일호 기자였습니다.
[ jo1ho@mbn.co.kr ]
영상편집 : 송현주
자료협조 : 국어문화원연합회,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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