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주연의 좀비물 '반도'가 해외 185개국 선판매를 달성했다. 앞서 2020년 칸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래로 국제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2016)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반도'가 선판매된 지역은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대륙을 아우른다. 대만, 홍콩,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 등이 포함됐다. 국내 개봉일인 7월 15일에 대만, 홍콩에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NEW의 글로벌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는 "'반도'는 칸 국제 영화제 초청 이전부터 바이어들의 최고 관심작이었다"며 "추후 전 세계 완판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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