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6)이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7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세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세븐의 영입이 음반 사업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븐이 가수로서의 역량을 펼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세븐 역시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해외에서 주로 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국내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븐은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싱을 받은 1집 '저스트 리슨'(Just Listen)으로 지난 2003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와 줘', '열정'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인기를 얻어 일본과 미국 등지에도 진출했다.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궁S', 뮤지컬 '엘리자벳'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뽐냈고, 최근에는 E채널 '탑골 랩소디'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세븐과 전속계약을 맺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이상민을 비롯해 농구선수 출신 예능인 허재, 신아영, 나르샤, 지숙, 배우 안내상과 칼럼니스트 곽정은 등이 소속되어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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