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대만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한국에서 온 이들을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대만당국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월 예정됐던 트와이스 콘서트가 취소됨에 따라 쯔위는 지난 3일 휴가 차 대만에 있는 집을 찾았다.
대만에 있는 그는 지난 7일 진행된 트와이스 V라이브에서 전화 연결로 근황을 전했다.
쯔위는 "지금 고향에 왔는데 어딜 나가지 못한다. 14일 동안 격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이 무서운 코로나가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쯔위에 "건강하게 있다가 와라. 푹 쉬고 잘 먹고 오라"고 말했다.
쯔위는 지난 29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성금 5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