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자선축구, 캐럴 합창 기네스 기록 도전

크리스마스인 어제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한 자선축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가 선수들과 장애인어린이합창단, 관중 등 약 만 5천명은 함께 캐럴을 부르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날 캐럴 합창 규모는 당초 재단이 목표한 3만명에는 못미쳤지만 한국 기록원은 경기 직후 이를 국내 기록으로 인정했습니다.
한국 기록원은 이날 경기의 입장객 수 등을 정확하게 집계한 뒤 세계기록 경신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