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이 ‘비엔나 인형박물관’ 명예관장 위촉에 이어 자신의 개인 박물관을 동시에 오픈합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에 국내최초 테마인형 박물관인 ‘비엔나 인형박물관’이 오는 20일 개관됩니다.
비엔나 인형박물관은 알펜시아리조트 입구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마을 ‘티롤빌리지’에 위치한 전용면적 300평의 2층 규모로 국내 유명 인형작가 및 수집가들이 수집, 창작한 인형이 10여개실의 전시실에 전시됩니다.
특히 피규어 수집 매니아로 알려진 전영록이 비엔나 인형박물관의 명예관장으로 위촉됐으며 그동안 모아온 피규어와 관련 자료들을 박물관내 특별관에 상설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영록은 이와 별도로 단지 내에 라이브공연을 할 수 있는 ‘노기하우스’와 함께 40년간의 가수생활을 통해 모아온 희귀음반, 영화 관련자료, 의류 등 개인소장품들이 전시되는 전영록 개인박물관도 동시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전영록 박물관에는 본인의 자료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버지인 영화배우 고 황해 선생과 어머니 가수 고 백설희 선생의 자료도 함께 전시됩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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