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노동영화의 전설이라고 불린 '파업전야'가 29년 만에 노동절을 맞아 정식개봉했습니다.
주연배우는 그동안 중년의 아버지가 됐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88년 한 금속회사에서 노동조합이 결성됩니다.
동료들은 '구사대'와 '노동조합'으로 대치하고, 폭력적인 탄압이 이어집니다.
지난 1990년 '파업전야'는 "사회불안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상영이 금지됐습니다.
당국의 눈을 피해 게릴라 상영회를 열던 '파업전야'는 29년 만에 개봉했습니다.
대학생이던 주연배우는 52살 아버지가 됐습니다.
▶ 인터뷰 : 김동범 / '파업전야' 한수 역
- "제 두 딸이 처음으로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습니다. (고등학생 딸은) 되게 감동적이었다 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없이는 아무 곳도 가지 못하는 형과,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갖췄지만, 형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동생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 신하균, 이광수 콤비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가 13년 만에 국내 영화팬을 찾아왔습니다.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상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판타지 스릴러 장르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홍현의 VJ
영상편집 : 김혜영
노동영화의 전설이라고 불린 '파업전야'가 29년 만에 노동절을 맞아 정식개봉했습니다.
주연배우는 그동안 중년의 아버지가 됐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88년 한 금속회사에서 노동조합이 결성됩니다.
동료들은 '구사대'와 '노동조합'으로 대치하고, 폭력적인 탄압이 이어집니다.
지난 1990년 '파업전야'는 "사회불안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상영이 금지됐습니다.
당국의 눈을 피해 게릴라 상영회를 열던 '파업전야'는 29년 만에 개봉했습니다.
대학생이던 주연배우는 52살 아버지가 됐습니다.
▶ 인터뷰 : 김동범 / '파업전야' 한수 역
- "제 두 딸이 처음으로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습니다. (고등학생 딸은) 되게 감동적이었다 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없이는 아무 곳도 가지 못하는 형과,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갖췄지만, 형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동생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 신하균, 이광수 콤비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가 13년 만에 국내 영화팬을 찾아왔습니다.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상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판타지 스릴러 장르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홍현의 VJ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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