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뮤지컬은 고정된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다 보니 정적일 거다, 이런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요즘은 움직이기도 하고, 무대가 관객에게 다가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뮤지컬 무대의 변신,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20년 전 청와대 경호실에서 일어난 미스테리한 사건을 다룬 뮤지컬 '그날들'.
각종 수상 이력에 40만 관객 돌파까지.
이런 인기에는 화려한 안무와 고 김광석의 명곡들이 뒷받침됐습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무대 연출입니다.
두 주인공의 임관식.
갑자기 회전하는 무대, 장면의 극적 효과가 더해집니다.
▶ 스탠딩 : 조일호 / 기자
- "뮤지컬은 무대 위에서만 진행되는 만큼 배경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턴테이블과 같은 무대장치를 통해 다양한 연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현숙 / 부무대감독
- "(턴테이블은) 주인공의 마음을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해주기도 하고요. 시간과 공간의 교차를 보여주기도 하고…."
무대를 런웨이 형식으로 바꾸고 객석을 무대 위로 올린 뮤지컬도 있습니다.
생생한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관객을 역사의 순간으로 빠져들게 하는 효과도 노렸습니다.
▶ 인터뷰 : 변숙희 / 프로듀서
- "'길'이라는 의미에서 예전의 역사가 없으면 저희가 없는 것처럼…그런 것들을 좀 표현하려고 무대를 이렇게…."
움직이고, 가까이 다가가는 뮤지컬 무대.
생각지 못했던 어떤 무대가 또 올까.
뮤지컬 무대의 변신이 기다려집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뮤지컬은 고정된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다 보니 정적일 거다, 이런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요즘은 움직이기도 하고, 무대가 관객에게 다가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뮤지컬 무대의 변신,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20년 전 청와대 경호실에서 일어난 미스테리한 사건을 다룬 뮤지컬 '그날들'.
각종 수상 이력에 40만 관객 돌파까지.
이런 인기에는 화려한 안무와 고 김광석의 명곡들이 뒷받침됐습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무대 연출입니다.
두 주인공의 임관식.
갑자기 회전하는 무대, 장면의 극적 효과가 더해집니다.
▶ 스탠딩 : 조일호 / 기자
- "뮤지컬은 무대 위에서만 진행되는 만큼 배경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턴테이블과 같은 무대장치를 통해 다양한 연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현숙 / 부무대감독
- "(턴테이블은) 주인공의 마음을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해주기도 하고요. 시간과 공간의 교차를 보여주기도 하고…."
무대를 런웨이 형식으로 바꾸고 객석을 무대 위로 올린 뮤지컬도 있습니다.
생생한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관객을 역사의 순간으로 빠져들게 하는 효과도 노렸습니다.
▶ 인터뷰 : 변숙희 / 프로듀서
- "'길'이라는 의미에서 예전의 역사가 없으면 저희가 없는 것처럼…그런 것들을 좀 표현하려고 무대를 이렇게…."
움직이고, 가까이 다가가는 뮤지컬 무대.
생각지 못했던 어떤 무대가 또 올까.
뮤지컬 무대의 변신이 기다려집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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