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문구 업체 스테들러코리아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EBS에서 공동 주최로 4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12주간 진행되는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행복한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전국 유아기관, 초·중·고등학교 학급, 동아리(최소 12명 이상)가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에 맞춰 캠페인송과 플래시몹을 수행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테들러코리아는 매주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여자들에게 학용품 중심으로 구성된 문구 세트와 색연필 세트, 프리미엄 TRX 신제품 등을 캠페인 시상 상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품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문구세트는 수학교구세트, 색연필, 가위 등 수업시간에 용이하게 쓸 수 있는 학용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색연필 세트는 부러짐 방지 코팅이 된 12자루의 색연필과 연필, 지우개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교실 내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교실 문화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교실 환경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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