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비포썸라이즈' /사진=MBN
“오빠랑은 대화가 잘 통해”
28일 방송되는 MBN <비포썸라이즈>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서울대 의대 출신 공중보건의’ 최주헌으로부터 최종 고백을 받은 ‘칭화대 출신 취업준비생’ 박경희가 드디어 입을 연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항으로 떠나기 전, 최주헌과 박경희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좀 생각해봤어?”라는 최주헌의 물음에 박경희는 잠시 머뭇거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어제부터 계속 생각했지. 생각해보면 오빠랑 대화가 잘 통했던 것 같아. 내가 이렇게 고민했던 것도 오빠가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해주고, 나도 마음이 있으니까 그랬던 거고. 그리고 좋았잖아. 데이트할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계령은 “주헌 오빠가 표정이 없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모습을 멀찍이서 초조하게 지켜봤다.
한편, 고백에 대한 답을 마친 박경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행을 시작하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호감이 가고 진실된 마음을 전달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과연 박경희는 ‘스페인’에 남을까, ‘한국’으로 떠나게 될까? 그녀의 최종 선택은 2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비포썸라이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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