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축제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월디페'는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펜듈럼(Pendulum), 앨런워커(Alan Walker),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무라마사(Mura Masa), 보이즈 노이즈(Boys Noize) 등 EDM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제이와 프로듀서들이 내한하는 공연이다. 매해 평균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EDM 페스티벌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올해 '월디페'는 서울랜드에서 개최를 발표했다. 주최측은 "서울랜드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발달돼 있어 서울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며 "테마파크의 다양한 시설과 구조물을 활용해 스테이지와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월디페'는 2010년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꼭 가봐야 하는 한국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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