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의 디지털콘텐츠 브랜드 '에이플러스(A Plus)'가 '한타지아(HANTASIA)'를 12일 론칭했다.
'한타지아'는 '한식 판타지아'의 줄임말. 영상 자체가 하나의 환상곡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한식 요리 컨텐츠'를 표방한다.
셰프가 나와 음식의 조리법을 알려주고, 맛을 설명하는 기존의 푸드 프로그램과는 달리, '한타지아'는 하나의 재료가 입으로 들어가기까지 한식의 맛을 시각, 청각으로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아리랑TV 측 설명이다. 디지털콘텐츠의 특성을 살려 자막과 내레이션을 최소화하고, 환상적인 클래식 음악에 맞춰 이원일 셰프의 요리 과정을 아름답고 먹음직스럽게 담아낸다고 한다. 요리 전 과정은 5분을 넘지 않는다.
'한타지아'는 매주 수요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의 에이플러스 전용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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